강아지관리, 어떻게 할까?


계절이 바뀌는 지금,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털이 많이 빠지는 시기인데요.

이때 털 손질 및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병 등 털이 엉켜 모양새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우리를 위해서도 중요한 강아지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손질은 단모종의 경우 1주일에 두세 번 정도

장갑을 낀 손으로 쓰다듬어 주거나, 브러시 등으로 빗어주면 되고,

털이 긴 장모종의 경우는 매일 아침저녁 수시로 빗어주어 엉킴을 방지해줍니다.


평소에 잘 빗어주지 않으면 귀 뒤쪽과 엉덩이 뒷다리 털이 엉키기 쉬운데요.

엉킨 털을 풀 때는 가능한 한 털이 많이 빠지지 않도록 해줘야하며

평소 규칙적인 털 관리가 중요합니다.


빗질은 어릴 때부터 부드럽게 해줘야 하며 가위질은 발바닥 털로 인해 미끄러질 염려가 있거나

엉덩이의 털을 자르지 않아 항문 주위에 똥이 묻어 지저분할 경우,

그리고 털이 부분적으로 보기 싫게 자라나 있을 때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냄새는 주로 귀나 입에서 많이 나는데요.

귓속은 이어마이트가 살아 귀를 가렵게 할 뿐만 아니라

분비물을 배설하여 귓속이 축축해지고 불결해져

염증을 동반하기도 하여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어마이트 컨트롤’ 등을 사용하여

5일 간격으로 한 번씩 깨끗이 닦아주면 귓속에 있는 벌레 구제는 물론 보다 확실한 귀 청소 방법이 됩니다.


귀를 닦아줄 때는 면봉에 약을 묻혀

귓속의 유연한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되는데요.

귀털이 너무 많으면 귓속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포셉(의료기)을 사용하여 깨끗이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예쁜 애견이라 할지라도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곤란한 일겠죠?

반려견도 사람처럼 평소의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하여 치아 건강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영양 부족 등으로 제때에 이를 갈지 못한 개에게서는

심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치주염, 소화 불량 등으로 발전해 장수에 지장을 줍니다.

개의 처음 이갈이 시기는 보통 생후 4, 5개월부터입니다.

앞니(문치)가 먼저 빠지고 새로 나오는데 생후 7, 8개월까지는 영구치로 완전히 교체되는데요.

치아 관리의 기본 용품으로는 개 칫솔과 개 치약으로 매일 이를 닦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



이 밖에도 치아 운동용 끈, 구강 스프레이, 개 껌 등이 있으며

썩은 이, 치석, 유치 제거 등 필요에 따라서는 약간의 경비가 들더라도 

동물의사에게 적절한 조치를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치 제거나 치석 제거를 할 때면 전신 마취 등의 외과적 방법이 동원되는데요.

강아지에게는 사람이 쓰는 치약이나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는 애견 스스로 알아서 사람이 쓰는 치약 등을 뱉어내는 경우는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유치를 제거하였다면 항생제 연고 등을 발라야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목욕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혀만 가지고 제 몸을 깨끗하게 하기엔 아무래도 역부족이겠죠?


강아지 목욕은 며칠에 한 번이 적당할까요?


 고온다습한 계절에 강아지 목욕을 게을리하면 개 비린내는 물론 피부병에도 쉽게 노출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개 목욕 횟수는 키우는 사람에 따라 품종에 따라 하루 한 번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치와와, 미니핀, 슈나우저, 퍼그, 도베르만 등 단모종은 1주에 1회,

몰티즈, 푸들, 요크셔테리어, 시추, 포메라니안 등 장모종은 5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실내 사육 단모종의 경우 린스는 필요 없고 샴푸만 하여 간단히 헹궈주며,

장모종은 샴푸와 린스를 다 같이 해줘야 모질 관리 효과가 큽니다.

샴푸 목욕은 미리 물을 받아 샴푸를 풀어놓은 상태에서 하거나

개 몸에 샴푸를 바른 다음 샤워를 시키는 것 어느 방법이나 다 좋은데요.

어느 경우에나 귀에 물이 안 들어가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이더라도 약간 미지근한 물로 

심장에서 먼 사지와 꼬리→몸통→머리→배 순서로 물을 묻혀주고 

목욕 뒤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두 귀를 밑으로 처지도록 해

왼손 엄지와 중지로 귀 바깥을 눌러준 상태로 목욕시키거나

아예 손등으로 귓구멍을 막고 나서 물을 끼얹는 게 안전한 방법입니다.



목욕 도중 피부를 살펴 피부병 유무에 주의를 기울여주며, 

목욕이 끝난 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발톱을 깎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로 말릴 땐 찬바람과 더운 바람을 교대로 불어주면서 귀 주변에 남은 물기는 완전히 제거해 주고

목욕 뒤에도 항문 주위 등이 변색됐거나 지저분할 때 가볍게 가위질을 해 털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항문을 땅바닥에 대고 끌고 다니는 개들이 있는데,

대부분 항문낭에 이물질이 많이 차 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니

1, 2개월에 한 번씩 항문선의 분비물을 화장지 등으로 항문 돌출 부위를 눌러서 제거해 주면 됩니다.

매번 항문낭을 비우기가 번거롭다면 아예 동물의사에 의뢰하여 ‘항문낭제거수술’을 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해드릴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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