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 강아지에겐 독이 될 수 있어요!


반려견이 먹었을 때 정말 위험한 목록들이 있는데요

초콜릿, 대파, 양파 등 정말 다양한 목록들이 반려견이 섭취 했을 때

위험한 음식들로 분류되고 있어요.


이러한 음식 중 가장 유명한 건 초콜릿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콜릿에는 메틸크산틴, 테오브로민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반려견이 섭취를 했을 때 구토와 설사를 하고, 부정맥이나 경련 심각하면 마비증상까지 보인다고 해요.

이와 같이 잘못 먹으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음식들 중 미처 체크하지 못한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닭뼈' 입니다!


닭뼈 역시 반려견이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인데요.

오리뼈와 같은 뼈는 반려견 치석 제거를 위한 껌으로도 만들어지는데

왜 닭뼈는 아이들이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이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돌고, 귀에서 바사삭 소리가 날 것 같은 치킨

견주님들께서 자주 집에서 드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맛있는 음식, 나만 먹을 수 없어서 옆에서 애처로이 쳐다보는 반려견에게 주셨다가는

아이를 고통 속으로 몰아 넣는 길이 될 수 있어요.

사람 음식은 아이들이 먹기에 염분이 너무 높아 자칫 잘못 먹으면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뿐더러

사료나 간식보다 간이 더 강하게 되어 있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맛본 아이들이라면

사료나 간식을 거부할 수 있어 악순환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치킨 반려견들이 먹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바로 앞서 말씀 드린 '닭뼈' 때문인데요.

닭뼈는 일단 열이 가해지면 쉽게 부러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반려견들이 섭취했을 때

그 깨진 단면 때문에 어마어마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요.

사람이야 뼈와 살을 분리해서 먹을 수 있지만, 반려견들의 경우 뼈까지도 씹어 먹어버리기 때문에 

장기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더더욱 위험한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맛있게 먹은 치킨, 잠시 한눈 판 사이에 만약 반려동물이 먹었을 때

견주분들은 일단 화들짝 놀라 잽싸게 입안의 치킨을 뺏으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은 더욱 위험으로 몰아넣는 행동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 한 번 혀로 맛본 치킨을 포기할 수 없어 견주가 다가오는 순간

아이들은 급하게 통째로 치킨을 삼키려고 한다고 해요.

이렇게 먹게 될 경우 목에 닭뼈가 걸려 식도가 파열되거나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관심을 끌거나 혹은 아이가 한 번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음식과 아이를 떨어트려 놓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이미 아이가 먹었다면 구토를 유발하는 과산화수소수를 먹이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이미 아이가 닭뼈까지 씹어서 삼킨 경우라면 구토를 했을 때 닭뼈 조각이

토를 하면서 식도에 상처를 낼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미 아이가 뼈까지 삼켰을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에 방문해 뼈를 제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



우리 반려견들이 치킨이나 닭뼈를 아예 소화를 못시키는 건 아닌데요.

만약 치킨을 먹은 후에 숨을 잘 쉬고 평소처럼 행동한다면

3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별 증상 없이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닭 뼈가 소화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가 닭뼈를 섭취 후 숨을 잘 못쉬거나 구토, 침 흘림, 식사 거부

기력 저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때는 닭뼈로 인해 문제가 생긴 증상이기 때문에

서둘러 병원에 가서 수의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땐 질식, 식도 손상, 위장관 천공과 같은 질병이 발현된 상태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우리 아이가 몰래 닭뼈까지 먹어버린 상태라면

충분한 관찰을 해주시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생닭의 뼈와 조리된 닭의 뼈는 다른데요.

조리되지 않은 닭의 뼈 경우 뼈가 얇고 물러 소화가 잘되고 소화기관을 손상할 가능성이 적다고 해요.

하지만 조리된 닭의 경우 뼈가 단단해지고 쪼개졌을 때 단면이 날카로워요.

때문에 아이가 생닭을 먹었을 경우에는 위와 같은 현상을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살모넬라균이나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급여하는 건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은 닭뼈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위와 같은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너무 과도한 양을 먹었을 경우에는 소화할 수 있는 뼈의 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어버렸다면 병원에서 영상 검사로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해요.

소화되지 않은 닭뼈들은 장폐색이나 장 천공 등을 일으켜 아이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만든답니다 :(


닭뼈외에도 족발 뼈 , 복숭아 씨와 같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아이들에게 정말 위험한 음식이라고 해요.

그렇기에 음식을 먹고 난 후라면 아이들이 먹지 못하도록 잔여물을 확실히 처리하고

남은 음식은 아이들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이나 밀폐된 그릇에 넣어주셔야 한답니다 :D


오늘은 이렇게 닭뼈가 강아지들에게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에겐 너무 맛있는 치킨, 아이들에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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