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토리아펫입니다 :-)
소변을 배출하는 기관들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통틀어 요로라고 일컫는데요.
이 요로에 영양분이 모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는 것을 통틀어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에게 소변은 단순히 노폐물을 배출하는 수단이 아닌데요.
소변은 반려견이 다녀간 장소에 냄새를 남겨 다른 개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이기도 하고,
장소를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소변은 반려견에게 있어 소통의 도구인 셈인데요.
다양한 역할을 하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긴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말한 것처럼 요로는 비뇨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모두 일컫는 말인데요.
신장은 반려견의 몸에서 빠져나가야 할 노폐물을 걸러주는 작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에서 걸러진 물질이 요관을 통해 방관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근육성 기관이며 저장되어 있던 소변은 요도를 통해 배출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수컷과 암컷의 요도 길이는 다릅니다.
수컷은 음경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암컷보다 요도의 길이가 깁니다.
수컷과 암컷 요도 길이 차이 때문에 각각 취약한 요로 결석의 종류도 달라지는데요.
요로결석이 발생하게 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피가 섞여서 나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신부전으로 이어져 체내의 유해한 물질을 배설하 수 없게 됩니다.
이 질병의 대표적인 원인은 수분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몸속의 영양분을 운반할 수 없으므로 이 성분들이 몸에 쌓여 굳어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결석은 몸에 영양분이 쌓여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영양분 성질이 다르면 결석의 성격 역시 다른데요.
결석은 크게 스트루바이트와 칼슘 옥살레이트로 나뉩니다.
스트루바이트는 방광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반려견의 몸에서 발생하는 결석으로 암컷 반려견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암컷의 요도의 수컷보다 짧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방광까지 침입하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약물이나 처방 사료 등을 통해 녹여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몸속에 있는 칼슘이 산성인 소변 성분과 만나서 발생하는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은
스트루바이트처럼 녹여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칼슘 옥살레이트의 결석은 작지만 모양이 날카로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답니다.
이 질병은 초기에 잘 드러나지 않고 증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기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신부전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요관에 결석이 생긴 경우 심할 때는 급성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이 원활하게 이동하지 않은 만큼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관 결석을 오래 방치해 두면 수신증으로 인해 신장의 모양까지 변할 수 있습니다.
방광결석에 걸리게 되면 피가 섞인 소변을 보게 되는데
피가 소변 속에 장시간 있을 경우에는 혈액의 성분이 파괴되어 소변은 짙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또 방광에 생긴 결석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잔뇨감이 들어 자꾸 소변을 보려고 하게 됩니다.
소형견의 경우 방광결석이 커진 상태라면 방광주위를 만져볼 때 딱딱한 돌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첫걸음 바로 물을 주기적으로 잘 마시는 것입니다.
만일 반려견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고기를 삶은 물이라던가 반려견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식이요법입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이 영양분이 쌓여서 생기는만큼
과도하게 많이 먹는 영양분을 찾아내 줄이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의 섭취량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스트루바이트 결석에서 볼 수 있는 성분입니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스트루바이트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답니다.
또 염분 섭취도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염분의 농도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소변의 칼슘 농도가 증가하여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이 더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요로결석에 걸리게 되면 약 90%정도의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변은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처방 사료나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세심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지금까지 빅토리아펫이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빅토리아펫입니다 :-)
소변을 배출하는 기관들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통틀어 요로라고 일컫는데요.
이 요로에 영양분이 모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는 것을 통틀어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에게 소변은 단순히 노폐물을 배출하는 수단이 아닌데요.
소변은 반려견이 다녀간 장소에 냄새를 남겨 다른 개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이기도 하고,
장소를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소변은 반려견에게 있어 소통의 도구인 셈인데요.
다양한 역할을 하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긴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말한 것처럼 요로는 비뇨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모두 일컫는 말인데요.
신장은 반려견의 몸에서 빠져나가야 할 노폐물을 걸러주는 작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에서 걸러진 물질이 요관을 통해 방관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근육성 기관이며 저장되어 있던 소변은 요도를 통해 배출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수컷과 암컷의 요도 길이는 다릅니다.
수컷은 음경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암컷보다 요도의 길이가 깁니다.
수컷과 암컷 요도 길이 차이 때문에 각각 취약한 요로 결석의 종류도 달라지는데요.
요로결석이 발생하게 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피가 섞여서 나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신부전으로 이어져 체내의 유해한 물질을 배설하 수 없게 됩니다.
이 질병의 대표적인 원인은 수분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몸속의 영양분을 운반할 수 없으므로 이 성분들이 몸에 쌓여 굳어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결석은 몸에 영양분이 쌓여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영양분 성질이 다르면 결석의 성격 역시 다른데요.
결석은 크게 스트루바이트와 칼슘 옥살레이트로 나뉩니다.
스트루바이트는 방광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반려견의 몸에서 발생하는 결석으로 암컷 반려견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암컷의 요도의 수컷보다 짧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방광까지 침입하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약물이나 처방 사료 등을 통해 녹여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몸속에 있는 칼슘이 산성인 소변 성분과 만나서 발생하는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은
스트루바이트처럼 녹여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칼슘 옥살레이트의 결석은 작지만 모양이 날카로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답니다.
이 질병은 초기에 잘 드러나지 않고 증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알아채기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신부전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요관에 결석이 생긴 경우 심할 때는 급성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이 원활하게 이동하지 않은 만큼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관 결석을 오래 방치해 두면 수신증으로 인해 신장의 모양까지 변할 수 있습니다.
방광결석에 걸리게 되면 피가 섞인 소변을 보게 되는데
피가 소변 속에 장시간 있을 경우에는 혈액의 성분이 파괴되어 소변은 짙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또 방광에 생긴 결석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잔뇨감이 들어 자꾸 소변을 보려고 하게 됩니다.
소형견의 경우 방광결석이 커진 상태라면 방광주위를 만져볼 때 딱딱한 돌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첫걸음 바로 물을 주기적으로 잘 마시는 것입니다.
만일 반려견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고기를 삶은 물이라던가 반려견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식이요법입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이 영양분이 쌓여서 생기는만큼
과도하게 많이 먹는 영양분을 찾아내 줄이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의 섭취량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스트루바이트 결석에서 볼 수 있는 성분입니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스트루바이트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답니다.
또 염분 섭취도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염분의 농도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소변의 칼슘 농도가 증가하여 칼슘 옥살레이트 결석이 더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요로결석에 걸리게 되면 약 90%정도의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변은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처방 사료나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세심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지금까지 빅토리아펫이였습니다 :-)